2017년 7월 13일, 인천하이텍고등학교에서 1학년 대상 미래직업캠프 [초연결시대, 성공직업진로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브랜드매니지먼트사 엠유가 주관하여 진행된 이번 진로캠프는 실시간 페이스북 포스팅을 통해 국내 최초 O2O 미래직업캠프로 이루어졌습니다. 큐레이션교육플랫폼 에듀TV와 CTS 기독교TV에서 촬영을 와서 이색캠프의 면모를 방송에 담기도 했습니다.

인천하이텍고등학교는 학년 별 5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진로캠프는 각 반마다 담당 퍼실리테이터가 있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데 주도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김동호 교장선생님의 격려메시지로 미래직업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2학년을 담당하는 선생님들도 오셔서 함께 참여해주셨습니다.

엠유의 배우미, 허옥엽 공동 MC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인천하이텍고등학교 1학년 [초연결시대 성공직업 진로캠프 Let's start!] 국내최초 O2O 진로캠프답게 페이스북페이지 [인천하이텍고등학교 미래직업캠프]에 인증샷을 올리는 것으로 캠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 다음 순서로는 박현진 코치의 [도형으로 알아보는 나] 특강이 진행되었는데요, 학생들이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자신의 성향을 진단해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도형심리성격유형검사 시트지를 통해 자신의 성향이 어떤지를 체계적으로 진단해 보고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끼리 모여 자신들이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각 유형의 행동이 어떤지를 발표한 후 강점과 보완점을 피드백해주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다음으로는 미래직업캠프 명사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서울대꼴찌]의 저자 이성빈 작가님이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이성빈 작가는 학창시절 왕따였고, 공부도 못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 순간의 터닝포인트를 거쳐 지금의 자신이될 수 있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특히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잘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해 스스로 묻고 답하지 않으면 결코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학생들에게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성빈 작가님의 특강 이후 인천하이텍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후 자신의 꿈을 직접 그려보고 SNS에 발행해보는 드림보드 3T 시간을 가졌습니다. 드림보드 3T는 To be: 되고 싶은 사람 / To have: 가지고 싶은 것 / To do : 해야 할 것을 스스로 직접 적고, 그려보고, 약속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꿈을 펼칠 수 있도록 원하는 자리에서 원하는 것을 상상하며 만들어보게 했습니다. 드림보드 3T를 다 만들고나서는 인증사진도 찍고, 드림보드 갤러리를 만든 후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시간 이후, 스스로 미래직업을 만들어보는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백다은 선생님이 학생들과 했던 미래유망직업만들기 동영상을 시청하고 직접 명사카드와 동사카드로 미래직업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명사와 동사를 이어 전혀 새로운 일을 상상하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기존에 알고 있던 일자리 외에도 다양한 일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해 본 시간이었습니다.

스스로 미래유망직업을 만들어본 학생들은 미래유망직업을 만드는 것을 넘어 미래유망직업에 대한 소개 영상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인생기록사 이재관 선생님이 진행을 맡고 퍼실리테이터 선생님들이 각반을 인솔해서 짧지만 흥미로운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초연결시대 성공직업 진로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거의 마무리되는 시간!  마지막 워크샵만을 남겨두고 각 반 별로 간식을 걸고 팀순위를 역전시킬 수 있는 순위바꾸기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했던 모든 결과물을 한 번에 정리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식소통가 조연심 작가의 진행으로 드림보드 갤러리에서 선발된 5명의 학생들과의 토크쇼 시간을 가졌는데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토크쇼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조금이나마 구체적으로 꿈꾸고 약속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쑥쓰러워하면서도 자신의 꿈에 대해 오목조목 말하는 학생들을 보며 설레는 기대를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전체 일정에 대한 소감을 직접 그림이나 키워드로 정리해보는 윈도우패인 채우기 시간! 대체적으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써준 학생들의 피드백을 통해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 준 퍼실리테이터 선생님들의 인사로 캠프를 마무리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진행된 O2O 미래직업캠프! 큐레이션교육플랫폼 에듀TV의 참여로 학생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된 캠프가 된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캠프 현장스케치를 마치겠습니다.